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패딩은 겨울철 필수 아이템이지만, 세탁 방법에 따라 보온성과 수명이 크게 좌우됩니다.
올바른 세탁법을 통해 패딩을 깨끗하게 유지하면서도 그 기능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습니다.
세탁 전 확인 사항
세탁을 시작하기 전에 다음 사항을 확인하세요:
- 세탁 라벨 확인: 패딩 내부의 세탁 라벨을 확인하여 제조사가 권장하는 세탁 방법을 숙지하세요.
- 오염 부위 점검: 특히 목 부분이나 소매 등 오염이 심한 부위를 확인하고, 세탁 전에 부분 세척을 고려하세요.
애벌 세탁
오염이 심한 부위는 세탁 전에 다음과 같이 처리하세요:
- 만능 세제 만들기: 글리세린 60ml, 주방 세제 60ml, 에탄올 30ml를 섞어 만능 세제를 만듭니다.
- 오염 부위 처리: 만든 세제를 오염된 부위에 뿌리고, 부드러운 칫솔로 살살 문질러줍니다. 너무 강하게 문지르면 원단이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.
- 헹굼: 미지근한 물로 세제를 헹궈냅니다.
세탁기 사용법
세탁기를 사용할 때는 다음 사항을 지켜주세요:
- 지퍼와 단추 잠그기: 세탁 전에 패딩의 지퍼와 단추를 모두 잠가 옷감 손상을 방지하세요.
- 세탁망 사용: 패딩을 세탁망에 넣어 세탁하면 옷감의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.
- 중성세제 사용: 패딩 전용 중성세제를 사용하고, 섬유유연제나 표백제는 사용하지 마세요.
- 세탁 코스 선택: 세탁기의 울 코스나 아웃도어 코스를 선택하고, 물 온도는 찬물이나 30~40도의 미온수를 사용하세요.
건조 방법
세탁 후 건조는 패딩의 복원력에 큰 영향을 줍니다:
- 자연 건조: 옷걸이에 걸지 말고, 평평한 곳에 눕혀서 그늘에서 건조하세요. 건조 중에는 손이나 신문지를 말아 패딩을 두드려주면 다운이 고르게 퍼집니다.
- 건조기 사용: 건조기를 사용할 경우, 울 코스나 아웃도어 코스를 이용해 저온으로 건조하세요. 이때 양모볼이나 테니스공을 함께 넣으면 충전재가 고르게 풀리면서 볼륨감이 살아납니다. 단, 고온의 열풍식 건조기는 피하세요.
보관 방법
패딩을 보관할 때는 다음을 유의하세요:
- 접어서 보관: 옷걸이에 걸지 말고, 다운이 고르게 퍼지도록 손이나 신문지 등으로 잘 쳐서 공기층을 살린 후 접어서 보관하세요. 이렇게 하면 다운이 뭉치지 않고, 보온성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.
올바른 세탁과 보관을 통해 패딩의 수명을 늘리고, 따뜻하고 쾌적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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